바다숲펜션은 아름다운 바다와 녹색의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 드립니다.
여행후기
공지사항예약문의이용후기
작성일 : 15-12-01 17:43
초겨울 삼척여행^^
글쓴이 :
부산새댁
조회 : 2,127
사장님~ㅎㅎ안녕하세요ㅎㅎ
우선 오늘 생각지도 못했는데 먼저 연락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먼저 연락 드렸어야 했는데ㅠ
장문의 문자를 받고 얼마나 기분이 좋았던지
잠시 아이들과 놀아주는걸 뒤로하고 이렇게 후기를 남겨용~ㅎㅎ
하필 저희가 펜션을 찾은날 비도오고 춥고 그랬는데
사장님께서 너무 잘 챙겨 주셔서 정말 따뜻하게 잘 있다 왔어요~
애기들 추울까봐 걱정해주시고~
무랑 배추랑 있으시다고 장볼때 안사도 된다고 연락까지 주시고
저희부부 여행다니는거 좋아해서 연애때 부터 여행 다녔었는데
이렇게 배려심깊고 마음이 풍족해지는 펜션은 처음이었습니다ㅠㅠ
펜션 도착해서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비오는 날씨때문에
혹시나 여행하는데 지장이 생길까 저희보다 더 걱정해주시고
저 친정집 온줄 알았어요^^
펜션도 너무 깨끗하고 침구도 뽀송뽀송하고
쓰레기통까지 깨끗하고!! 그냥 내집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청결상태도 지금까지 다닌 펜션중에서는 당연히 최고구요
거기다가 우리 사장님 두분^^
그 어떤펜션 보다 정직했고 배려심 깊었던 두분께
너무 감사드려요~ 있는동안 너무 힐링 잘했습니다~
또 찾아 뵐꼐요^^ 항상 건강하세요 할무니 할아부지♥
아 그리고 저희 내려갈때 주신 오징어랑 감 너무 잘먹었어요~
첫째도 어찌나 잘먹던지 오징어랑 감을 반은 저희 애기가 먹은것 같네요ㅠㅋㅋ
바다숲펜션15-12-04 11:31
궂은 날에 멀고도 먼 부산에서 초 겨울 가족여행 왔다가 이틀동안 제대로 구경도 못햐고 떠난, 새댁네가 아직도 짠 한 여운을 남깁니다. 가는날 햇살이 화사하리 만치 개였을땐 큰 아기가 좋다고 데크위를 뛰어 다니던 모습도 선 하구요. 나이탓일까? 모두가 자식같고 손주같아요. 두아이 챙겨가기에도 바쁜데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 놓고 가서, 코 끝이 찡했어요. 그리고 남은 음식재료를 알뜰 살뜰 챙겨서 가지고 가려고 했던것 못 챙겨간것을 보고, 안타깝기도 했고요. 나중에 오면 그 댓가를 지불할께요.^^ 와 있는 동안 우리 부부역시 행복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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